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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낭충은 피부속에서 어떤 번식생활을 하는가?

작성자 닥터큐케어(ip:)

작성일 2005-09-11 2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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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데모덱스는 피부속에서 어떤 번식생활을 하는가?

데모덱스의 생활은 중간숙주없이 인체내 모낭과 피지선내에서 모든 성장이 진행된다.
암수 별개로 생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모낭구 밖에서 교배한 후 그 부근의 모낭과 피지선내에 들어가서 알을 낳고 번식한다.
데모덱스의 생활은 5단계로 나눌수 있다. 교배가 끝난후 12시간이 지나면 약 50~60개의 알을 낳고 산란을 하며 약 60시간이 경과되면 알에서 유충이 나와 영양분을 섭취하기 시작해서 36시간이 지나면 껍질을 벗고 유충이 된다.
유충이 아직 완전하게 발육하지 못했지만 피지선으로의 이동은 가능하다. 그후 72시간이 지나서 다시 껍질을 벗고 이때의 유충은 비교적 활동력이 강하기 때문에 모낭에서 피지선, 피부 표면까지 기어다닐수 있다.
그후 약 60시간이 지나면 비로서 완전 탈피해서 성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4일 전후가 걸린다. 암컷의 수명은 약 30~60일이며, 수컷의 수명은 암컷보다 짧다.
데모덱스는 느리게 기어다니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동작이 비교적 빨라진다. 또 빛을 싫어하며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데모덱스는 잠에 사람이 잘 때 주로 활동하며 이때 성충은 모낭에서 나와 모낭 입구에서 암수 교배를 한다.
이 5단계의 발육 상황을 보면 1차 탈외피, 3차 탈내피를 거친후 집게발을 이용 인체조직세포를 찔러서 모낭과 피지선의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성장 발육한다. 이 모든 과정이 모낭과 피지선내에서 완성되며그 밖에 데모덱스의 분비, 배설물과 사망잔해등이 모두 모지기관에 쌓이게 되어 모공을 오염시키고 피부호흡을 방해한다.
데모덱스는 기생 생활의 변화에서 물리, 화학적 자극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국부 조직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며, 이것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데모덱스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얼마나 유해한가를 당연히 중시하고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좌측그림 : 훠리큘럼의 생활사
우측상단 :
*암수이체, 암컷의 생식공은 복면 제 4족 중간부(오른쪽사진)
*수컷의 생식공은 동쪽면 제 2족 중간부(왼쪽사진)
우측하단 : 돌연변이와 사망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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